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는 매 학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석박사 졸업 논문의 경우 논문 심사위원들이, 학부 졸업 논문의 경우 지도교수가 뛰어난 논문을 선별하여 우수학위논문상 후보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2017년 2월에는 '컴퓨터공학부 SCSC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석사 논문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발하였습니다(박사, 학사 학위 수상자 없음).
o 석사 논문상 수상자: 최고은 (지도교수: 서진욱)
제목: Enhancing Mobile Interaction with Smartphone Cover
최고은 학생은 스마트폰에서 효과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한 투명 커버 기반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액션 기법을 디자인하였고, 그 결과를 HCI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인 ACM CHI(카이)에 논문으로 발표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o 석사 논문상 수상자: 박천성 (지도교수: 김건희)
제목: Automatic Story Extraction for Photo Stream via Coherence Recurrent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박천성 학생은 사진첩으로부터 기행문을 써주건, 사진으로부터 개인화된 해시태그와 글을 자동으로 생성해 Instagram post를 만들어 주는 딥러닝 모델들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NIPS, CVPR, PAMI 등에 제 1저자로 논문이 출판 혹은 게재 중입니다.
o 석사 논문상 수상자: 김태훈 (지도교수: 전병곤)
제목: Breaking Ad-hoc Runtime Integrity Protection Mechanisms in Android Financial Apps
김태훈 학생은 모빌 보안 분야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모빌 금융 앱에서 사용되는 시스템과 앱 무결성 검사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그 시스템을 이용하여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200개의 금융 앱을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분석을 통해 대부분의 앱에서 사용되는 무결성 검사를 쉽게 우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연구 결과는 보안학회인 ASIACCS에서 올해 4월에 발표됩니다. 그리고 금용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연구결과를 알려 해당 금융기관들이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알려서 한국의 모빌 금융 보안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