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로봇 AUPAIR, 소셜 홈로봇 부문 최고점 통과 … 종합 1위
2017년 7월 30일 개최된 국제 로보컵 대회(RoboCup)에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바이오 지능 연구실(BI Lab.)의 대학원생들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범진(팀 리더), 최진영(테크니컬 리더), 박경화, 이충연, 백다솜, 패트릭 이마스, 한철호, 한동식, 최성준 학생으로 구성된 본 팀은 '인공지능 로봇 AUPAIR' 를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였고, 소셜 홈로봇 부문(RoboCup@Home SSPL 리그)의 8개 시나리오 과제를 모두 최고의 점수로 통과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경기 1일, 2일차에 사람 찾기, 칵테일 파티, 가정 환경 심부름 등의 부문에서 모두 1위로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어 2일, 3일차에는 레스토랑 주문, 투어 가이드, 고난도 심부름 등의 시나리오에서도 모두 1위를 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마지막 결승 과제는 장기자랑으로, AUPAIR 로봇은 딥러닝 기반 시각대화 능력을 데모하여 호주 시드니 공대(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를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하였습니다.
국제 로보컵 대회(RoboCup)는 1997년 로봇 축구 대회(RoboCup Soccer)로 시작하여 전세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자율이동로봇 국제대회로, 올해는 일본 나고야시에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