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근 10년간(2000~2009)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액은 약 17조원이며, 그 가운데 태풍과 호우에 의한 피해가 96%(약 16.4조원)을 차지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예측자료를 생산하여 제공되어야 하며, 복잡하고 방대한 자료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2015년 1월, 재난안전분야 국가사회현안 문제해결 지원을 목적으로 재난대응HPC연구센터가 융합기술연구본부 내에 신설되었으며, 현재 HPC와 Big Data 기반으로 복합 재난•재해 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가 지난 10여 년간 HPC 기술을 이용하여 태풍-해일-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고 개발하여 왔는지, 그리고 향후 Big Data 기술을 이용하여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기능을 어떻게 확장할 계획인지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1983.03. ~ 1987.02.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 이학사1988.09. ~ 1991.02. 연세대학교 대기과학 이학석사1991.03. ~ 1996.02. 연세대학교 대기과학 이학박사1996.04. ~ 1998.02.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슈퍼컴퓨팅센터 선임연구원1999.12. ~ 2006.0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 선임연구원2006.04. ~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 책임연구원2000.07. ~ 2003.12. KISTI 슈퍼컴퓨팅센터 슈퍼컴퓨팅응용실 실장 슈퍼컴3호기 도입실무총괄2013.01. ~ 2014.12.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슈퍼컴퓨팅서비스센터 센터장/ 슈퍼컴4호기 서비스실무총괄)2015.01. ~ 현재 KISTI 융합기술연구본부 재난대응HPC연구센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