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Whan Lee
직함: Professor
Korea University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는 뇌 신호만을 이용하여 인간의 의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외부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로써,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기술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Facebook, Tesla 등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이 거액의 자본을 기반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계 또는 통합을 통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삶의 질과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본 강연에서는 고려대학교 패턴인식 연구실에서의 최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 성과들을, 착용형 보행 로봇 제어, 로봇 팔 제어, 휠체어 제어, 자동차 제어, 철자 입력 시스템, 귀-착용형 EEG 인터페이스 기술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인공지능 기술로써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나아가야 할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Seong-Whan Lee is the Hyundai-Kia Motor Chair Professor at Korea University, where he is the head of the Department of Brain and Cognitive Engineering and the director of the Institute for Brain and Cognitive Engineering.
He received the B.S. degree in computer science and statistics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in 1984, and the M.S. and Ph.D. degrees in computer science from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1986 and 1989, respectively.
A Fellow of the IEEE, IAPR, and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he has served several professional societies as chairman or governing board member. He was the founding Co-Editor-in-Chief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Document Analysis and Recognition and has been an Associate Editor of several international journals: Pattern Recognition, ACM Trans. on Applied Perception, IEEE Trans. on Affective Computing, Image and Vision Computing, International Journal of Pattern Recogni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nternational Journal of Image and Graph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