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7일 목요일7% vs 44%…AI 싹 자르는 한국대학서울대 컴퓨터공학 정원 수년동안 반토막 복수전공도 `정원내` 규정에 묶여 기회 막혀 인프라 태부족…한국판 알파고 꿈도 못꿔 ◆ AI 혁명 ◆ '44%(스탠퍼드대) vs 7%(서울대).' 미국 스탠퍼드대 공과대학 학부생 1516명(2016년 기준) 중 컴퓨터과학 전공자는 661명으로 공대 학생의 44%에 달한다. 이에 비해 서울대는 공대 정원 781명 중 컴퓨터공학부 정원은 55명으로 7%에 불과하다.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 간 세기의 대국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서울대는 스탠퍼드대에 비해 컴퓨터공학 AI 인재 양성에서 턱없이 뒤처진 것으로 파악됐다. AI는 인지·판단·제어가 결합된 컴퓨터공학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다. 인재 양성의 질적 수준을 논하기에 앞서 양적으로도 크게 부족하다.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경쟁의 진입 단계부터 현저한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내 컴퓨터공학부 정원은 1999년 90명에서 현재 55명으로 반 토막 나 있다. 컴퓨터 과학 인재 양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한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컴퓨터공학 복수전공 신청자는 2013년 18명에서 2014명 33명, 2015년 107명으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학부 정원의 최대 100%(55명)로 제한되는 학내 규정에 따라 수강생이 제한되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는 결국 107명의 신청자 가운데 52명은 복수전공을 포기해야 했다. 경직된 학부 정원 규제와 부족한 강사진·교육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터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정원이 적다보니 예산과 인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개설된 강좌나 강의 인력·공간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져 전반적인 교육 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서울대 공대 내부에서도 "기업에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우수 인재를 원하지만 정작 배출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현실과 역주행하고 있다"는 자조와 비판이 나온다. 박근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장은 "AI 시대에는 모든 영역에 컴퓨터가 침투하기 때문에 컴퓨터공학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세계적 흐름"이라며 "적어도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이 들을 수 있도록 자원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고 위기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해 발간한 공대백서를 통해서도 "서울대 공과대학의 경우 거의 모든 공학 전공의 분포가 학사, 석사, 박사과정이 비슷하다. 하지만 스탠퍼드 공대는 학사와 석사과정 컴퓨터 전공이 매우 많다"고 진단한 바 있다. 경직된 학·석·박사의 전공별 분포를 벗어나 '시장 지향적'인 전공별 학생 조정이 이뤄져야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우수 인재를 담보할 수 있다는 호소다....과거 미분류2016년 3월 17일 목요일
2016년 3월 16일 수요일[중앙시평] 알파고가 우리에게 남긴 것세기의 대결은 인공지능(AI)의 승리로 끝났다. 필자는 아직도 이세돌 9단이 전성기의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한다면 알파고에 질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이세돌은 졌지만 지난 10년의 세계 바둑 1인자다운 너그러움과 품격을 보였다. 이번 대결에서 룰미팅 등 불완전한 구석이 없지 않으나 이제 그런 잡음은 덮어두자. 인공지능의 승리를 흔쾌히 축하하고 찬사를 보내자. 바둑판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 크기를 모르고는 이번 사건이 왜 대단한지 알 수 없다. 바둑에서 첫수로 두는 자리는 대개 37자리 범위 안에 있다. 이후에는 좀 늘어나지만 끝내기로 가면서 줄어든다. 한 번에 고려해야 할 착점이 대략 40개라 가정하자. 만일 컴퓨터가 1초에 1만 가지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면 첫 7수를 두는 모든 경우를 다 보는 데 얼마나 걸리겠는가?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몇 초라고 대답한다. 답은 무려 5년이다. 30수까지 다 보려면 10의 36승년을 넘는다. 둘 수 있는 자릿수를 10개로 줄여도 첫 7수를 다 보는 데만 17분이 걸리고 30수를 다 보는 데는 10의 18승년을 넘는다. 영겁의 세월이다. 바둑은 보통 200수 넘게 진행된다. 고작 30수를 보는 데 이럴 지경인데 무슨 수로 200수를 다 내다보겠는가? 결국 아주 심한 축소 탐색과 어림셈이 동원돼야 한다. 알파고도 여기서 벗어날 수는 없다. 알파고가 이런 무시무시한 크기의 공간에 도전한 배경에는 최근의 엄청난 기술적 진보가 깔려 있다. 인간은 화상 이미지를 비교적 쉽게 구분하지만 기계는 쉽지 않다. 1년에 인식 에러율을 0.5% 떨어뜨리는 정도가 통상적 발전 속도였다. 하지만 2012년 세계화상인식대회인 ILSVRC에서 토론토대의 제프리 힌턴 교수팀이 에러율을 종전의 26%에서 15% 수준으로 떨어뜨리면서 우승했다. 20년의 진보에 해당하는 일이 갑자기 일어난 것이다. 여기 사용된 핵심 기술이 딥러닝(심층학습)과 GPGPU(범용그래픽처리장치)다. 이것이 딥러닝 연구를 폭발시켰다. 2015년에는 에러율이 3%까지 낮아졌다. 단 3년 만에 거의 50년 수준의 진보가 일어난 것이다. 알파고는 이 폭발적 기술 진보의 신세를 졌고, 이를 극단적 규모로 밀어붙인 것이다. 알파고가 사용하는 심층신경망은 입력의 크기만 2만5000단자가 넘고 이런 입력을 처리하는 중간 마디의 수가 830만 개에 달한다. 이들 간의 연결은 무려 14억 개에 이른다. 이런 크기의 신경망은 최근까지 훈련이 불가능했다. 알파고가 총 3000만 착점, 16만 판의 기보로부터 이 신경망을 한 번 훈련하는 데 1개월이 소요됐을 정도다. 이런 무시무시한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 고유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추상적 사고를 극복했다. 이번 대국에서 알파고는 한 수에 평균 1분 조금 넘는 시간을 썼다. 논문의 내용으로 역추정해 보면 알파고가 1분에 형세 판단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후하게 잡아도 5억을 넘지 않을 것 같다. 5억이라면 엄청난 것 같지만 착점이 하나 진행될 때마다 고려해 볼 만한 다음 착점이 20개라면 고작 평균 6.5수, 10개라면 평균 8.5수밖에 못 본다. 결국 어림셈으로 결과를 추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탐색의 태생적 한계를 생각해 보면 알파고가 중반에 이미 계산을 끝낸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은 황당한 것이다. 이런 한계를 뚫어 냈다는 게 알파고가 더 대단한 점이다. 고작 그 정도의 탐색으로 인간의 최고 수준을 극복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 힘들다. 사람도 어림셈투성이다. 인공지능 프로그램보다는 훨씬 정교한 어림셈을 한다. 알파고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어림셈의 정교함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다. 그래도 사람에 비하면 여전히 형편없다. 이것을 막강한 계산력으로 보완한 것이다. 이 결과는 한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인간의 추상적 사고라는 것이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던 것만큼 대단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프로바둑계가 받은 충격은 대단했지만 이것은 앞으로 바둑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알파고는 다섯 번의 대국을 통해 프로기사들이 시도하기 힘든 창의적인 수도 보여 줬다. 프로기사들에게는 이런 수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착상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둑의 수준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 이러다 몇십 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한다. 산업의 역사를 보면 방직업, 정보화 등의 초기에는 항상 일자리 침범에 대해 우려가 있었지만 결국에는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인간에게 더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공존해 왔다. 딥러닝을 대표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에게 갑자기 가까이 왔다. 이제 이 기술의 기본적인 함의 정도는 상식으로 알아야 할 시대가 곧 올 것 같다. 족히 50년의 진보를 갑자기 일으킨 이 기술로 인해 우리는 우리 생애에서는 볼 수 없었을 기술적 산출물들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과거 미분류2016년 3월 16일 수요일
2016년 3월 7일 월요일S-LAB 멘토링 안내 (멘토학생이 상주하고 있음)S-LAB에는 멘토 학생들이 상주하고 있어, 일반 학생들은 평소 어려워하던 과목에 대해 즉각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니 학생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1. 이용방법: 사전 신청 없이, 편한 시간에 S-LAB을 방문하여 멘토링 진행 "멘토 학생들은 SCSC 명찰을 달고 있어요^^! " 2. 이용대상: 컴퓨터공학부 학생 및 컴퓨터공학부 부.복수전공 학생, 자유전공학부 컴퓨터공학 전공학생, SCSC 프로그램 선발자 3. S-LAB 위치: 제 1신공학관 (301동 315호) 4. S-LAB 운영시간: 정규학기 중, 평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점심시간 없음) 5. S-LAB 멘토 학생 시간표 월 화 수 목 금 11:00~12:00 전재호 홍선기 송원욱 홍선기 전재호 12:00~13:00 전재호 홍선기 송원욱 홍선기 전재호 13:00~14:00 박충훈 박상훈 노준혁 박상훈 노준혁 14:00~15:00 박충훈, 위경수 박상훈, 유진선 노준혁 박상훈 노준혁 15:00~16:00 위경수 위경수, 유진선 박상훈 유진선 김현준 16:00~17:00 송원욱 위경수 박상훈, 박충훈 전재호, 유진선 김현준, 유진선 17:00~18:00 송원욱 노준혁 박충훈 전재호 유진선 18:00~19:00 김희훈 김현준, 노준혁 김희훈 김현준 위경수 19:00~20:00 김희훈 김현준 김희훈 김현준 위경수 6. SCSC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http://cse.snu.ac.kr/scsc...과거 미분류2016년 3월 7일 월요일
2016년 2월 26일 금요일제70회 컴퓨터공학부 학위수여식 개최제70회 컴퓨터공학부 학위수여식이 2016년 2월 26일(금) 오전 10시 반 301동 102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38명, 석사 22명, 박사 13명 총 73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최우등상(2명) 및 우등상(6명) 시상도 진행되었습니다. 컴퓨터공학부 우수학위논문상은 정재용 박사(지도교수: 김지홍), 윤주영 박사(지도교수: 박근수), 구원준 학사(지도교수: 김건희)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및 가족.친지, 교수님 및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축원해주었습니다....과거 미분류2016년 2월 26일 금요일
2016년 2월 24일 수요일2016 알프레드 슬론 펠로우에 이홍락 동문 선정 젊은 인재들의 과학 연구를 장려하는 ‘알프레드 슬론 리서치 펠로우 2016’에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홍락 교수(96학번 동문)가 선정됐다. 알프레드 슬론 리서치 펠로우는 매년 7개 과학분야에서 120명의 펠로우를 선정 2년 동안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발표된 2016년 펠로우 명단에 미시간대학교(앤아버) 컴퓨터공학과 이홍락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홍락 교수는 지난해 국립과학재단 커리어 어워드 수상을 비롯해 2013년 세계전기전자학회 지능시스템저널(IEEE)이 발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10대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기계학습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명성이 높다. 이 교수는 2003년에 서울대학교에서 전산과학 학사학위 취득 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인인 소아치과전문의 김영주 교수와 강연차 한국을 방문 중인 이홍락 교수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미시간 앤아버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코넬대학교 화학과 박지웅 교수, 카네기 멜론대학교 제이슨 홍 교수, 하버드대학교 분자생물학과 피터 박 교수 등이 알프레드 슬론 리서치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관련 홈페이지] ◾ 미시간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웹사이트: http://www.eecs.umich.edu/eecs/about/articles/2016/Lee-Sloan.html ◾ 이홍락 동문 홈페이지: http://web.eecs.umich.edu/~honglak/...과거 미분류2016년 2월 24일 수요일
2016년 2월 23일 화요일2016년 1학기(제 5기) SCSC프로그램 설명회 개최2월 23일 화요일 오후 12시 반, 39동 B103호에서 SCSC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SCSC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비전공 학생들이 S/W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서, 제 5기 SCSC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인문.사회대, 경영대, 자연대, 예체능 계열 등 다양한 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제희 학생부학부장님의 프로그램 설명에 이어 Q&A 시간을 통해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었고, SCSC 집행부 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이드북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SCSC 집행부; 1~4기 학생들] 김범기(경영학부), 박우빈(자유전공학부), 이윤선(경제학부), 최홍범(언어학과) SCSC 이수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SCSC 교과목(총 10과목) 이수 ◾ 全학기 평점 3.0/4.3이상 ◾ SCSC 교과목(10과목)전체 평점 3.0/4.3 이상 ◾ 지원한 첫 학기에는 반드시 SCSC 교과목을 1과목 이상 이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SCSC 공식 홈페이지] http://cse.snu.ac.kr/scsc...과거 미분류2016년 2월 23일 화요일
2016년 2월 22일 월요일2016년 2월 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 안내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는 매 학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석박사 졸업 논문의 경우 논문 심사위원들이, 학부 졸업 논문의 경우 지도교수가 뛰어난 논문을 선별하여 우수학위논문상 후보로 추천했으며, 그 중에서 '컴퓨터공학부 SCSC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박사 논문상 수상자 2명, 학부 논문상 수상자 1명을 최종 선발하였습니다. o 박사 논문상 수상자: 정재용 (지도교수: 김지홍) 제목: Cross-Layer Optimization Techniques for Extending Lifetime of NAND Flash-Based Storage Devices 4년간의 박사과정에서 우수학술대회 논문 2편 (FAST 2014 (impact: 4점), HotStorage 13 (1점)), 국제특허 1편 등록, 국제특허 1편 출원 등의 실적이 있습니다. 연구 내용이 NAND 플래시 메모리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구이며 device 설계에서 SW까지의 특성을 수직 통합한 융합 연구입니다. 이외에 산업체에서 고민하던 다양한 현장의 문제들을 다른 학생들의 연구에 접목시켜 다수의 국제 저널/학회 논문들을 함께 제출/발표하였습니다. o 박사 논문상 수상자: 윤주영 (지도교수: 박근수) 제목: Modeling and Application for Isotopic Clusters in Mass Spectrometric Data 질량분석(mass spectrometry) 분야에서 peptide의 질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프로그램 RAPID를 개발하였고, 이는 국내특허 및 미국특허로 등록되었습니다. RAPID는 미국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독일 Max Planck Institute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o 학부 논문상 수상자: 구원준 (지도교수: 김건희) 제목: Taxonomy-Regularized Semantic 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구원준 학생의 논문은 딥러닝을 이용한 사진의 물체 인식이 주제입니다. 인간이 물체를 인식하는 중요한 기제인 일반화와 개별화 과정을 딥러닝 모델에 구현하여 몇몇 표준 데이터셋에 대해서 지금까지 보고된 최고의 인식 성능을 보였습니다. 인간의 경우 일반화를 통해 호랑이, 사자, 재규어, 치타, 표범, 퓨마 등은 다 비슷한 고양이과 맹수로 인지하고, 그 이후에 개별화를 통해 피부 무늬나 귀 모양, 얼굴 등으로 이들 차이를 구분합니다....과거 미분류2016년 2월 22일 월요일
2016년 2월 16일 화요일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초청행사 개최2월 16일 화요일 오후 4시 반, 38동 락구정에서 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모임은 2016학번 학부 신입생과 학부모님 100여 분을 초대하여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박근수 학부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이제희 학생부학부장님의 장학금 및 학생 진로에 대한 설명, 이광근 교무부학부장님의 학사일정 및 교과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1학년 담임교수이신 김형주 교수님, 유승주 교수님, 김건희 교수님과 Bernhard Egger 교수님,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도 함께 자리하여 교육, 장학금, 졸업후 진로 등 개별 Q&A 시간을 진행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과거 미분류2016년 2월 16일 화요일
2016년 2월 15일 월요일제1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단체상 수상2월 15일 월요일 오후,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제1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이하 'SCPC') 단체상 기증식이 열렸다.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3명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23명. 서울대는 단일 학교 출신으론 가장 많은 9명을 배출, 단체상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단체상 수상 비결요? 열정적 동아리 활동이죠" 삼성전자 뉴스룸은 서울대의 단체상 수상 비결을 듣기 위해 기증식 참석차 자리를 함께한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4인과 자리를 함께했다. 서장호(22, 3학년)씨는 '학부 내 프로그래밍 동아리의 활발한 운영'을 그 대답으로 꼽았다. 그는 "학과 내에만 프로그래밍 관련 동아리가 5개"라며 "중복 가입에 제한이 없어 대개 한 명이 두세 개씩 가입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인 박성원(27, 4학년)씨 역시 5개 동아리 중 한 곳인 '스눕스(SNUPS, Seoul National University Problem Solving)' 소속이다. 그는 "우리 동아리에 가입하면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경진대회(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같은 해외 대회 출전 준비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다"며 "이래저래 실전 경험 쌓기엔 최적의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남형걸(24, 3학년)씨는 "연구에 집중하는 학과 특유의 분위기"를 수상 이유로 들었다. "전공 수업 시간이 아닐 때에도 프로그래밍 공부에 시간을 쏟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을 보며 늘 좋은 자극을 받아요. 전 준비가 부족해 이번 SCPC엔 도전하지 못했지만 부상으로 받은 기자재들로 열심히 준비해 내년 대회에선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운이 좋아 본선까지만 진출했다"며 쑥스러워하던 오평석(22, 4학년)씨 역시 일찌감치 내년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일단 본선에서 못 푼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아 따로 공부할 생각"이란 그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프로그래밍 실력이 직결되는 건 아니지만 학부 내에 프로그래밍 분야에 호기심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친구가 워낙 많아 자연스레 (단체상 수상이란) 성과도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그래밍, 어릴 때 도전할수록 유리해요" 학교 생활 틈틈이 게임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원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국내에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가 정말 많단 사실을 새삼 느꼈다"며 "내 실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실감했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2회 도전자를 향해 "절대 겁 먹지 말라"고 주문했다. "혹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게 중요합니다. 또 한 가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 공부와 취업 준비로 바빠지게 마련인 만큼 되도록 저학년 때부터 다양한 대회의 문을 두드려 경험을 많이 쌓아두세요." 오평석씨는 평소 알고리즘과 게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대회 출전은 SCPC가 처음이었다. "본선 경연장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들어선 순간, 기대 이상의 압도적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대회가 탄생했구나' 싶어 결과와 무관하게 즐거운 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었죠." 그 역시 "고학년이 될수록 학업과 (프로그래밍) 대회 준비를 병행하기가 어렵더라"며 "혹시 SCPC 참가를 고려 중인 후배가 있다면 무조건 일찍 준비하란 얘길 들려주고 싶다"고 귀띔했다. 이날 행사엔 조승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부사장)과 박근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학부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SCPC는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우수 프로그래머를 발굴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 첫 번째 대회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종일관 열기가 뜨거웠고 파격적 규모의 상금과 특전도 눈길을 끌었다. 단체상 수상 학교엔 특별히 소프트웨어 실습 시 유용한 고성능 PC 4대와 1TB SSD, 그래픽 카드 등 1000만 원 상당의 기자재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기증식 직후엔 이번 행사를 기획, 운영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관계자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담당자 간 담소가 이어졌다. 조승환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본선에 오른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역량은 충분히 입증된 셈"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 부사장은 "우리나라 IT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적 발전이 필수"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SCPC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근수 교수는 "SCPC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우수 프로그래머 발굴과 양성에 큰 축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학생들 역시 "알고리즘 분야 경연 외에 보안이나 해커톤 관련 행사도 마련됐으면 한다"(박성원) "일반인 대상 대회가 기획되면 의외로 호응이 클 것"(남형걸) 등 운영진이 참고할 만한 의견을 다양하게 개진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부사장은 "대회 직후 접수한 설문지 결과와 함께 오늘 청취한 의견까지 두루 수렴, 다음 번 대회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학생들 역시 "알고리즘 분야 경연 외에 보안이나 해커톤 관련 행사도 마련됐으면 한다"(박성원) "일반인 대상 대회가 기획되면 의외로 호응이 클 것"(남형걸) 등 운영진이 참고할 만한 의견을 다양하게 개진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부사장은 "대회 직후 접수한 설문지 결과와 함께 오늘 청취한 의견까지 두루 수렴, 다음 번 대회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SCPC는 1차 온라인 예선 참가자만 4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접수 마감 직후 출제진조차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예비 개발자가 있는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과거 미분류2016년 2월 15일 월요일
2016년 1월 8일 금요일전병곤 교수, 네이버 신진교수상 수상2013년 2학기 우리 학부에 부임하신 전병곤 교수님이 '네이버 신진교수' 로 선정되어, 2016년 1월 8일(금)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A Unified Big Data Meta-framework' 라는 제목으로 초청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 전병곤 교수님 프로필 ] - 학 력 ◾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Computer Science 박사 (2007) ◾ Stanford University, Computer Science 석사 (2002) ◾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1996) ◾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1994) - 경 력 ◾ 2012 – 2013: Microsoft (Principal Scientist) ◾ 2011 – 2012: Yahoo!Research (Research Scientist) ◾ 2008 – 2011: Intel Labs Berkeley (Research Scientist) ◾ 2007 – 2008: International Computer Science Institute (Post-doctoral Researcher) - 연구분야 ◾ Operating systems ◾ Big data analytics ◾ Cloud computing ◾ Mobile systems and security - 웹사이트: https://bgchun.wordpress.com [ 1월 8일 '초청 세미나' 요약 ] Resource Managers like Apache YARN and Mesos have emerged as a critical layer in the cloud computing system stack, but the developer abstractions for leasing cluster resources and instantiating application logic are very low-level. This flexibility comes at a high cost in terms of developer effort as well as operator effort, as each application must repeatedly tackle the same challenges (e.g., fault-tolerance, task scheduling and coordination) and re-implement common mechanisms (e.g., caching, bulk-data transfers). In this talk, I will first present my group’s research on tackling these challenges in collaboration with Microsoft. REEF is a development framework that provides a control-plane for scheduling and coordinating task-level (data-plane) work on cluster resources obtained from a Resource Manager. REEF provides mechanisms that facilitate resource and state re-use that greatly ease the development of elastic data processing work-flows on Resource Manager platforms. REEF has been used to develop several commercial offerings such as the Azure Stream Analytics service. REEF is currently an Apache Top Level project. Next, I will present a few projects built on REEF: elastic data plane building blocks such as elastic memory and communication, elastic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and micro-stream processing engines. I plan to establish open source Apache projects out of these research projects....과거 미분류2016년 1월 8일 금요일